김지현 원장, 박사학위 취득! 고양이 췌장염 논문으로 반려묘 진료의 전문성을 높이다 | 울산 이승진동물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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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췌장염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운 질환입니다.
울산 이승진동물의료센터 김지현 원장님은
췌장염 진단에 사용되는 fPL 검사와,
췌장염과 신부전 간의 연관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반려묘 진료의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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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 이승진동물의료센터입니다.
오늘은 마이캣클리닉 김지현 원장님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김지현 원장님께서 최근 제주대학교에서
수의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졸업 논문 주제는 “Diagnostic Evaluation of Feline Pancreatic
Lipase Assays and the Association Between
Pancreatitis and Chronic Kidney Disease”
고양이 췌장염에서 fPL검사의 진단적 유용성과
췌장염과 만성 신부전의 연관성 연구였습니다.
고양이 췌장염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어려운 질환으로,
이번 연구는 정확한 진단과
만성 신부전 연관성 확인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럼 김지현 원장님의 졸업 논문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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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L검사, 고양이 췌장염 조기 진단의 핵심
최근에는 고양이 췌장염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fPL(고양이 췌장 특이 지질분해효소)검사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fPL검사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fPL검사 성능, ROC 곡선으로 확인
fPL검사가 얼마나 정확한지 평가할 때는
ROC 곡선이라는 그래프를 활용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 민감도:
병이 있는 고양이를
얼마나 잘 찾아내는지
· 특이도:
병이 없는 고양이를
잘못 ‘병 있음’으로 진단하지 않는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그래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구 결과, 바이오노트(Vcheck fPL)검사는
민감도와 정확도가 매우 높아
고양이 췌장염을 조기에 진단하는 데
특히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부전(CKD)과 췌장염 연관성
연구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고양이 만성 신부전(CKD)과
고양이 췌장염의 연관성도 분석했습니다.
· 신장 수치(BUN, CREA)가 높을수록 fPL 수치 상승 경향
· 신부전 단계 진행 시 췌장염 지표 상승 → 신장 기능 저하와 췌장염 상호 영향 가능성 시사
따라서 신부전 고양이는
췌장염 검사까지 포함한 통합적 진단과 관리가 필요하며,
구토나 식욕부진이 동반될 경우
췌장염 검사를 꼭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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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고양이 신부전과 고양이 췌장염의 진단과
치료 접근법을 한 단계 발전시켰으며,
논문은 향후 국내외 학술지 투고 예정입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승진동물의료센터 마이캣클리닉에서는
보다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저희 의료진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며,
더 나은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김지현 원장님의 박사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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