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간질환,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2025 경기북부수의컨퍼런스 김미령 원장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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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북부수의컨퍼런스
이승진동물의료센터
마이캣클리닉 김미령 원장
‘고양이 간질환’ 주제로 강연 진행
지난 10월 18~1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기북부수의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수의사회가 주최하여
최신 임상 지견과 실제 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는데요.
그중 19일(둘째 날) 고양이 세션에서는
울산 이승진동물의료센터
마이캣클리닉 김미령 원장님이 연자로 참여해
‘고양이 간질환의 이해와 임상 접근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김미령 원장님은 강연에서
고양이 간질환은 개와는 접근 자체가
완전히 다른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고양이는 간 실질세포에서 질환이 시작되는
경우가 드물고, 초기 단계부터 담관염 형태로
질병이 전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고양이 간질환은 간세포가 아닌
‘간담관 세포’에서 시작되며,
이 때문에 황달이 쉽게 발생하고
이차적으로 간 실질에 영향을 주면서
'간담관염(Cholangitis)'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고양이 간담관염의 발병 기전은
감염에 의한 호중구성 간담관염(급성, 만성)
그리고 면역매개성에 의한 림프구성 간담관염으로
나뉘는데요
이 두 기전은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필요하나
실제로 임상현장에서 간의 직접적 생검 없이는
알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고양이에서 간에 대한
직접적 생검 검사 결과에 대한 통계로 볼 때
가장 흔한 타입이 “만성” 호중구성 담관염이기 때문에
이런 점을 고려하여
실제 임상증상과, 임상증상의 경과
그리고 환자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직간접적인 진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서 매우 흔하지만
매우 위험한 간질환이 바로 지방간입니다.
사람에서 흔한 알코올성 지방간 또는
비만성 지방간과는 전혀 다른 지방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사람이나 개는 지방이 간에 쌓인다고 하여
응급상황이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다른데요.
고양이에서는 간의 대사가
개와 사람과는 많이 다르고
대사과정에서 부족한 효소들이 많아
약물도 조심스럽게 써야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고양이는 간에서 지방을 처리하는 능력이
매우 낮은 특징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체가 에너지를 대사하는 과정에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을 처리하지 못하고
지방을 분해해야 하는 상황이 올 때
(3일 이상의 장기간의 절식, 당뇨병성 케톤산증 등)
체내에서 분해된 지방의 산물인
지방산들이 간에 가서 쌓이게 되고
간의 기능이 마비되는 것이
고양이 지방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때 고양이들은 심한 황달 수치과
ALP수치 상승으로 인해
대사적 합병증이 진행되게 됩니다.
이때 처치 과정에서
• 급격한 식이 급여
• 전해질 균형을 못맞추는 일이 벌어진다면,
치료 시작 초반에도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초응급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승진동물의료센터는
고양이만을 위한 전문 진료 공간
‘마이캣클리닉(My Cat Clinic)’을 운영하며
다양한 고양이 학술 활동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김미령 원장님은 고양이 간질환의 최신 이해와
실제 임상 접근 전략을 공유하며,
고양이 간질환 환자 치료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임상 팁을 전달했습니다.
앞으로도 이승진동물의료센터 마이캣클리닉은
고양이 질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호자와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신 의학 지식을 연구하고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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