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행동전문가 장용혁팀장, 울산 MBC라디오 출연! ‘강아지 산책 거부, 이유와 해결법’
페이지 정보

본문
울산 이승진동물의료센터 강아지행동전문가
장용혁 팀장님이 알려드립니다!
"강아지 산책 거부"에 대한 모든 것
(2025.12.2 방송)
안녕하세요, 이승진동물병원입니다.
지난 12월 2일, 울산 MBC 라디오
〈퇴근길 톡톡 – 행복한 멍냥 상담실〉 코너에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장용혁 팀장님이 출연해
강아지 산책 거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산책을 너무 싫어해요”,
“밖에만 나가려고 하면 도망가요”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시죠?
방송에서 다뤘던 내용을 정리해 강아지 산책 거부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보호자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Q. 청취자 질문
4살 된 말티푸와 함께 살게 된 지 6개월째인데, 아이가 산책을 싫어해서 고민입니다.
집에서 잘 놀고 있다가도 '산책 가자'는 말만 들리면 등을 돌리거나 딴청을 피웁니다.
그렇다고 몸이 엄청 뚱뚱한 것도 아니고,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하지도 않아요.
산책 싫어하는 강아지는 없는 줄 알았는데, 성향에 따라 싫어할 수도 있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강아지 산책 거부는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산책 자체’가 아니라 ‘산책 준비 과정’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체크해보세요
· 옷 입히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 목줄, 하네스를 채울 때 도망가는지
· 나가기 전부터 불안 신호를 보이는지
이런 경우라면
· 옷을 입히지 않고 산책해보기
· 줄을 메는 과정을 최대한 단순화하기
같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가슴줄(하네스) 대신 일체형 목줄을 사용하여
줄메는 과정을 최대한 단순하게 할 수 있지만,
당길수록 조여지는 구조의 목줄은 산책 교육이 충분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목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청취자 질문
우리 강아지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아이입니다.
이전 주인이 보호소 앞에 버리고 가서 6시간을 추위에 떨었다고 했어요.
그리고 3개월을 보호소 생활을 하다 저를 만나게 된 건데,
혹시 과거의 경험이 '산책 거부'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건가요?
강아지의 과거 경험은 현재와 미래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 산책 거부가 심한 경우, 어릴 때 사회화 교육이 충분하지 않았거나
바깥 환경에서 트라우마를 겪었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Q. 사회성 부족인지, 트라우마인지 구분할 수 있을까요?
완벽하게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행동 패턴을 통해 어느 정도 추측은 가능합니다.

트라우마의 경우 원인이 되는 상황을 중심으로 맞춤 교육이 가능합니다.
사회화 시기는 보통 생후 3-16주가 가장 중요하지만,
이 시기를 놓쳤다고 해서 사회화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나이가 있을수록 시간이 더 필요하고 과정이 더디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Q. 강아지 산책 거부, 강아지가 산책을 싫어할 수 있나요?
모든 강아지가 반드시 산책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매우 심한 강아지라면 무리하게 산책을 시키기보다는
집 안에서 충분한 놀이와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오히려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억을 하나씩 쌓아가며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늘 사연을 위한 ‘한 줄 솔루션’
강아지가 힘들어하는 상황에 ‘좋은 경험’을 반복해서 연결해 주세요.
포상과 칭찬을 통해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 모든 교육의 핵심입니다.
강아지 산책 거부는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몇 개월을 보고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성향과 과거는 모두 다릅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속도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해 주세요.

관련링크
- 다음글마이캣클리닉 김지현 원장 mbc라디오 방송, '고양이 털 빠짐' | 울산 이승진동물병원 25.12.15


Blog
Kakao Talk
Instagram




